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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울트라 리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카메라 성능, 디자인 변화)

by hutatabi1 2026. 2. 28.

2025년 새롭게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여러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라는 독보적인 기능과 저조도 카메라 성능 개선,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에서 삼성은 코발트 바이올렛, 화이트, 블랙, 스카이 블루 네 가지 기본 색상과 온라인 전용 핑크 골드, 실버 섀도우 색상을 선보였습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해진 시대에 맞춰 삼성이 제시한 해법과 성능 향상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S26 울트라 뒷면사진
갤럭시 S26 울트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개인정보 보호의 새로운 기준

갤럭시 S26 울트라의 가장 혁신적인 기능은 단연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기능은 측면에서 봤을 때 화면 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술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구현되었습니다. 기존의 보안 필름과 달리 360도 모든 방향에서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화면을 35도에서 40도 정도만 틀어도 내용이 완전히 보이지 않으며, 양옆뿐만 아니라 위에서 보거나 대각선으로 봐도 내용이 가려집니다.

이 기능의 실용성은 대중교통 이용 시 특히 빛을 발합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옆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디스플레이 내 픽셀 하나하나를 자체적으로 조정하여 특정 부분만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림 팝업이 뜰 때 해당 알림창 부분만 가려지는 기능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빠른 설정창에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쉽게 켜고 끌 수 있으며, 자동 켜짐 조건에서 특정 애플리케이션만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 앱이나 메시지 앱처럼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앱에 들어갈 때만 자동으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번 수동으로 기능을 켜고 끄는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대에 삼성이 제시한 이 해법은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다만 사용자가 제기한 것처럼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제공자로서 이러한 혁신 기능을 자사 픽셀 시리즈로 가져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삼성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개발한 독자적 기술이지만,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특성상 기술 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삼성만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어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기능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존 보안 필름
보호 방향 360도 전방향 양옆만 제한적
부분 차단 가능 (알림창만) 불가능
앱별 자동 실행 지원 미지원
최대 밝기 유지 유지 감소

이 외에도 통화 스크리닝 기능과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이 추가되어 개인정보 보호 차원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AI가 모르는 번호의 통화 목적을 먼저 파악해주고,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분석하여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면 경고를 띄워줍니다. 이는 감정적으로 당황한 상태에서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AI가 객관적으로 위험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조도 카메라 성능, 밤사진의 혁신적 개선

갤럭시 S26 울트라의 카메라는 센서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되었지만, 조리개 값이 크게 개선되어 저조도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메인 카메라의 조리개는 F1.7에서 F1.4로 변경되어 47% 더 밝아졌으며, 망원 카메라도 37% 더 밝은 조리개를 탑재했습니다. 이는 야간 촬영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훨씬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 비교 결과를 보면 S25 울트라와 S26 울트라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망원으로 줌을 당긴 상태에서도 S26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은 외곽선이 훨씬 선명하고 노이즈가 적으며 자연스럽게 밝게 표현됩니다. 특히 건물 디테일 부분에서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한 세대 차이만으로 이 정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영상 촬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세서 개선으로 AI의 영상 노이즈 처리 기술이 향상되어,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한 영상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S25 울트라에서는 전반적으로 뿌옇게 밝아지거나 노이즈가 자글자글하게 표현되는 경향이 있었다면, S26 울트라에서는 노이즈 처리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색상 재현도 우수합니다. 특히 빛 표현 부분에서 디테일이 살아있어 나이토그래피 성능이 확실히 개선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저조도 촬영의 아쉬운 점이었던 노이즈를 밋밋하게 밀어버리는 현상도 개선되었습니다. 과도하게 노이즈를 제거하면 사진이 유화처럼 뭉개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적절한 수준의 노이즈를 남겨두면서도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컴퓨테이셔널 포토그래피 기술의 발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삼성이 카메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꾸준히 개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영상 촬영 기능에서는 수평 고정 슈퍼스테디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흔들림 방지 기능에 더해 수평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생겨, 스노우보드나 스키 같은 역동적인 활동 중 촬영할 때 짐벌 없이도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액션캠의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구현한 것으로, 별도의 장비 구매 부담을 줄여줍니다.

전문가용 코덱인 APB도 도입되었습니다. 이는 10비트 색상과 높은 비트레이트를 지원하면서도 애플의 프로레스 대비 약 20% 적은 저장 공간을 사용합니다. 작년에 도입된 삼성 로그와 함께 전문가용 영상 제작 환경을 강화하려는 삼성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시네마토그래피 기능을 계속 강화하는 방향은 유튜버나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카메라 사양 S25 울트라 S26 울트라
메인 조리개 F1.7 F1.4 (47% 향상)
망원 밝기 기준 37% 향상
영상 코덱 삼성 로그 APB 추가
수평 고정 미지원 지원

카메라 앱의 스캔 기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여러 장을 연속으로 스캔할 수 있고, 종이의 접힌 자국이나 손, 그림자를 자동으로 제거해줍니다. 심지어 모니터 화면을 스캔할 때 발생하는 모아레 현상까지 제거한다고 하니, 문서 스캔을 자주 하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것입니다.

디자인 변화와 하드웨어 개선, 실용성의 균형

갤럭시 S26 울트라의 디자인은 여러 측면에서 변화를 겪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카메라 디자인으로, 올리브링에서 카메라 섬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S25 울트라의 올리브링은 각 렌즈마다 가드 링이 있었지만 내구성 문제로 긁힘이 발생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카메라 섬 디자인은 선 자체가 얇아지면서 더 세련된 느낌을 주며, 두 번 튀어나온 구조로 되어 있어 보호 측면에서도 개선되었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R값이 커져 전작보다 둥그러진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는 그립감 개선으로 이어지는데, 기존에는 각진 모양이 손가락을 찌르는 듯한 느낌을 줬다면 이번에는 쥐는 순간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졌지만 체감상 큰 차이는 아니며, 오히려 그립감 개선이 더 실질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집니다.

색상 라인업에서 주목할 점은 화이트와 블랙이 기본 색상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특히 블랙은 후면과 측면 모두 블랙 원톤으로 구성되어 진정한 블랙폰을 원했던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했습니다. 기존 제트 블랙은 후면만 블랙이고 측면은 실버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깔끔한 올블랙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화이트도 펄감이 줄어들고 밀크 화이트에 가까워져 더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히어로 컬러인 코발트 바이올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색상입니다. 다크 그레이에 퍼플을 한 방울 섞은 듯한 오묘한 색감으로, 차분한 고급감을 주지만 맑은 보라색을 기대한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스카이블루는 기존 삼성의 아이스블루와는 다른 느낌으로, 약간 그린이 섞인 듯한 색상입니다. 온라인 전용 색상인 핑크 골드는 살구색이나 코랄색에 가까워 기존 핑크 골드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며, 실버 섀도우는 티타늄 그레이와 비슷한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반응이 좋습니다.

프레임 소재가 티타늄에서 아머 알루미늄으로 변경된 점은 의견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알루미늄이 더 가벼워 무게 측면에서는 이점이 있지만, S24와 S25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 내구성이 만족스러웠던 사용자들에게는 아쉬운 변화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내구성은 여전히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게 감소가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S펜도 변화가 있습니다. 화이트 제품에 화이트 S펜이 들어가며, 꽂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 반대로 꽂으면 이상하게 돌출됩니다. 모서리 곡률이 변경되면서 S펜 디자인도 조정된 것으로 보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꽂아야 깔끔하게 수납됩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5세대 갤럭시 전용 칩셋이 탑재되었습니다. NPU는 39%, GPU는 24%, CPU는 19%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오버클럭된 버전으로 들어가 성능은 더욱 높지만 발열 우려도 있습니다. 다만 베이퍼 챔버 성능이 전작 대비 20% 향상되어 방열 성능도 개선되었으므로, 실사용에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전 속도도 개선되어 유선 충전 60W를 지원하며, 30분 만에 75% 충전이 가능합니다. 무선 충전도 울트라는 25W, 플러스는 20W, 일반 모델은 15W를 지원합니다. 치2 자석은 내장되지 않았는데, S펜 사용과 MST 결제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수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충전 속도를 높여 실용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전작 대비 10만 원에서 16만 원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부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는 삼성 측 설명이 있지만, 다행히 전 모델 12GB 램을 유지하고 사전 예약 시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여 가성비 측면에서 보완했습니다.

모델 프로세서 유선 충전 무선 충전
S26 울트라 엘리트 5세대 60W 25W
S26 플러스 엑시노스 2600 미정 20W
S26 일반 엑시노스 2600 미정 15W

플러스와 일반 모델에는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되었는데, 실제 벤치마크와 발열 테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역대 엑시노스 칩셋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번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두 전작보다 약간 커졌으며, 베젤은 플러스 모델에서 더 얇아진 반면 일반 모델은 유지되었습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라는 킬러 기능과 저조도 카메라 성능 개선, 세련된 디자인 변화를 통해 실용성과 혁신성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해진 시대에 360도 전방향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은 삼성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며, 야간 촬영 성능 향상은 일상 사용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입니다. 사용자가 우려한 것처럼 구글이 이런 혁신 기능을 픽셀로 가져갈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램 용량 유지와 더블 스토리지 혜택으로 어느 정도 보완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던 방향으로 진화한 제품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켜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지나요?

A.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내 픽셀을 제어하는 방식이므로 밝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며, 최대 밝기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배터리 소모가 크게 증가하지 않으며, 특정 앱에서만 자동으로 켜지도록 설정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S26 울트라의 카메라 센서가 전작과 동일한데 사진 품질이 정말 좋아졌나요?

A. 센서는 동일하지만 조리개 값이 크게 개선되어 메인 카메라는 F1.4로 47%, 망원 카메라는 37% 더 밝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저조도 환경에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세서 개선으로 AI 이미지 처리 성능도 향상되어 실제 사진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Q. 티타늄 프레임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뀐 것이 내구성에 문제가 되지 않나요?

A. 아머 알루미늄은 일반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으며, 삼성은 여전히 프리미엄급 내구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티타늄보다는 내구성이 다소 낮을 수 있지만, 무게 감소로 인한 휴대성 향상과 장시간 사용 시 피로도 감소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내구성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주연ZUYONI: https://youtu.be/-yxyOJXo4wU?si=djkhkEAvba4kns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