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Sequoia에 탑재된 AI 기능과 단축어 자동화는 맥 사용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만큼 강력합니다. 많은 맥 유저들이 macOS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자동화 기능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AI를 연동한 기능과 함께 불필요한 작업을 줄여줌으로써 맥 사용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중점을 둔 업데이트입니다. 이 글에서는 iOS 개발자들이 직접 시연한 실용적인 자동화 사례들을 중심으로, 여러분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AI 연동을 통한 스마트 자동화 구현
macOS Sequoia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단축어 앱에서 AI 모델을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ChatGPT를 포함한 다양한 AI 모델을 온디바이스 또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연동하여,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어팟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음악 재생 선택지가 나타나거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면 업무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등의 시나리오를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고재현과 양시준이 시연한 사례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스크린샷 파일명 자동 변경 기능입니다. 특정 폴더에 스크린샷을 저장하면, AI가 이미지 내 텍스트를 분석하여 의미 있는 파일명으로 자동 변경해줍니다. "스크린샷 2024-01-01.png" 같은 무의미한 이름 대신 "M5 출시일"처럼 내용을 반영한 파일명이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입니다. 이는 온라인 쇼핑 시 제품 정보를 캡처해두는 경우나, 업무 자료를 정리할 때 특히 유용합니다.
단축어 앱의 '자동화' 메뉴에서 폴더를 트리거로 설정하고, 'Apple Intelligence' 모델 또는 ChatGPT를 선택하여 프롬프트를 작성하면 됩니다. 프롬프트 예시로는 "이미지의 텍스트 내용을 10자 이내의 제목으로 작성해"와 같이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이름 변경' 액션을 연결하고, 변수를 '응답'으로 설정하면 AI가 생성한 제목으로 파일명이 자동 변경됩니다.
더 나아가 유튜브 영상 자동 요약 기능도 구현 가능합니다. 현재 시청 중인 유튜브 영상의 자막을 Shell Script를 통해 추출하고, AI 모델에게 "영상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줘. 중요한 인사이트 위주로"라는 프롬프트를 전달하면 됩니다. 단축키를 Command+Shift+Y로 설정해두면, 긴 영상을 시청하다가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고 싶을 때 즉시 요약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atGPT에게 단축어 스크립트 작성을 요청하면 초보자도 약 1시간 정도의 시간 투자로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 AI 모델 종류 | 장점 | 활용 사례 |
|---|---|---|
| 온디바이스 (Apple Intelligence) | 인터넷 불필요, 프라이버시 보호 | 간단한 텍스트 분류, 파일명 생성 |
| 클라우드 (Apple 서버) | 더 강력한 처리 능력 | 복잡한 문맥 이해, 긴 텍스트 요약 |
| ChatGPT | 최고 수준의 이해력과 생성력 | 유튜브 요약, 복잡한 조건 판단 |
단축어 활용한 실전 자동화 시나리오
단축어 앱의 자동화 메뉴는 다양한 트리거를 제공합니다. 블루투스 기기 연결, 디스플레이 연결/해제, 외장 드라이브 연결, 특정 시간, 위치 도착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작업을 자동 실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실용적인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어팟 연결 시 음악 자동 재생: 블루투스 트리거에서 에어팟을 선택하고 '연결될 때'로 설정한 뒤, '메뉴에서 선택' 액션을 추가합니다. "잔잔한", "신나는", "백색 소음" 같은 선택지를 만들고, 각각에 대응하는 유튜브 링크나 Apple Music 플레이리스트를 연결하면 됩니다.
에어팟을 착용하는 순간 어떤 음악을 들을지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시 업무 모드 전환: 디스플레이가 연결되면 '집중 모드 설정'을 통해 업무 모드로 자동 전환되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아이폰의 홈 화면까지 업무용 앱 배치로 변경되도록 설정하면, 물리적 환경 변화와 동시에 디지털 작업 환경도 함께 전환되는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발자 양시준은 LG 포터블 모니터를 맥에 연결하는 순간 맥의 집중 모드와 아이폰의 홈 화면이 동시에 업무 모드로 전환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집중 모드의 '기기 간 공유' 기능이 켜져 있어야 이 자동화가 작동합니다.
외장 드라이브 자동 백업: SD 카드나 외장 SSD를 연결하면 지정된 폴더의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도 구현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연결' 트리거를 선택하고, 특정 드라이브를 지정한 뒤 '폴더 콘텐츠 가져오기'로 원하는 폴더를 선택합니다. 이후 '각각 반복' 액션으로 파일들을 순회하며 목적지로 이동시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Shell Script를 활용하여 중복 파일을 건너뛰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ChatGPT에게 "단축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복 파일 검사 스크립트를 작성해줘"라고 요청하면 바로 사용 가능한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폴더 자동 정리: 다운로드 폴더는 금방 어지러워지는 공간입니다. 폴더에 파일이 추가될 때를 트리거로 설정하고, 파일 확장자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하는 단축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파일(jpg, png 등)은 iCloud Drive의 'Images' 폴더로, PDF 파일은 'Documents' 폴더로 자동 이동시키는 방식입니다. '조건문(If)'을 활용하여 확장자별로 다른 동작을 지정하고, iCloud Drive에 저장하면 모든 기기에서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이러한 자동화 설정의 핵심은 '즉시 실행' 옵션을 켜두는 것입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트리거 조건이 충족되는 즉시 단축어가 실행되며, 별도의 확인 과정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작동합니다. 다만 보안이 중요한 작업의 경우 확인 단계를 거치도록 설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파일 관리 자동화와 AI 텍스트 분석
파일 관리 자동화는 macOS Sequoia의 숨은 강점입니다. 특히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AI로 분석하는 기능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텍스트 자동 추출 및 분류: 특정 폴더를 모니터링하다가 이미지가 추가되면 '이미지에서 텍스트 가져오기' 액션으로 OCR을 수행합니다. 추출된 텍스트를 AI 모델에 전달하여 "이 내용이 일정과 관련된 것인지, 할 일 목록인지, 단순 메모인지 판단해줘"라고 요청합니다.
AI의 응답에 따라 캘린더 이벤트 생성, 미리 알림 추가, 메모 앱 저장 등 다른 동작을 수행하도록 조건문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시연한 고급 예시에서는 텍스트 입력창을 Apple Script로 띄워 사용자 입력을 받고, JSON 형식으로 AI에게 분석을 요청한 뒤, 결과에 따라 세 가지 경로로 분기하는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했습니다. "내일 14시 방구석 미팅"이라고 입력하면 자동으로 캘린더에 이벤트가 생성되고, "내일까지 숙제 제출"이라고 입력하면 미리 알림이 추가되며, "떡볶이 레시피"처럼 일반 메모는 노트 앱에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실전 활용 팁: 이러한 자동화를 구현할 때는 ChatGPT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macOS 단축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Shell Script로 폴더 내 이미지 파일만 필터링하는 코드를 작성해줘"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이해하지 못해도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작동합니다. 만약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 메시지를 ChatGPT에게 다시 전달하여 수정된 코드를 받으면 됩니다.
킵(Keep) 앱을 통한 통합 관리: 개발자들이 만든 킵 앱은 이러한 자동화 개념을 더욱 발전시킨 사례입니다. 카카오톡의 '나에게 보내기'처럼 간단하게 텍스트나 이미지를 전송하면, AI가 자동으로 내용을 분석하여 적절한 앱에 저장합니다. 맥 버전과 아이폰 버전이 iCloud를 통해 실시간 동기화되며, 단축키로 빠르게 호출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macOS Sequoia의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고 싶지만 복잡한 설정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됩니다.
파일 관리 자동화의 핵심은 '각각 반복(Repeat with Each)' 액션입니다. 여러 파일을 처리할 때 각 파일에 대해 동일한 작업을 반복 수행하는 기능으로, '반복(Repeat)' 액션과 달리 항목 개수만큼 자동으로 반복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수십 개의 스크린샷을 한 번에 정리하거나, 다운로드 폴더의 모든 파일을 자동 분류하는 등의 대량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 트리거 종류 | 활용 예시 | 권장 설정 |
|---|---|---|
| 블루투스 기기 연결 | 에어팟 연결 시 음악 재생 | 즉시 실행 ON |
| 디스플레이 연결/해제 | 업무/개인 모드 자동 전환 | 즉시 실행 ON |
| 외장 드라이브 연결 | 자동 백업 | 확인 후 실행 (데이터 안전) |
| 폴더에 파일 추가 | 자동 분류 및 이름 변경 | 즉시 실행 ON |
macOS Sequoia의 자동화 기능은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생산성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입니다. AI 연동을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능력은, 맥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똑똑한 업무 파트너로 만들어줍니다.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제거함으로써 사용자는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ChatGPT를 활용하면 코딩 지식 없이도 복잡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자동화는 개발자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맥 사용자를 위한 필수 기능이 되었습니다. 파일 자동 백업, 클라우드 연동, AI 기반 콘텐츠 분류 등을 직접 설정해보며 자신만의 스마트한 맥 환경을 구축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macOS Sequoia의 AI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려면 특별한 하드웨어가 필요한가요? A. Apple Intelligence 온디바이스 모델을 사용하려면 M1 칩 이상의 애플 실리콘 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ChatGPT 같은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을 사용한다면 인텔 맥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영상에 등장한 개발자들은 M4 Pro 칩 8GB RAM 맥북을 사용했으며, 이 정도 사양이면 모든 자동화 기능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Q. 단축어 자동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먼저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 자동화'에서 단축어 앱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폴더 접근, 블루투스, 캘린더, 미리 알림 등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또한 '즉시 실행' 옵션이 꺼져 있으면 매번 확인을 요청하므로,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는 이 옵션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Shell Script를 사용하는 경우 터미널 권한도 확인해야 합니다.
Q. ChatGPT를 활용한 단축어 제작이 정말 초보자도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ChatGPT에게 "macOS 단축어로 이미지 파일명을 자동으로 바꾸고 싶어.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줘"처럼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필요한 액션 블록과 순서를 단계별로 설명해줍니다. 영상의 개발자도 복잡한 스크립트는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약 1~2시간 정도 집중해서 ChatGPT와 대화하며 시행착오를 거치면, 자신만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 메시지를 ChatGPT에게 보여주고 수정 방법을 물어보세요.
[출처] macOS 신기능! AI로 합체되는 단축어 자동화/방구석 리뷰룸: https://youtu.be/vA94F43rl-k?si=WVejkUC1f-bNRHj6